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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해? "

[ 이름 ] 

카노우 시로하 / 一七夜月 白羽 / カノウシロハ

[ 나이 ] 

24세

[ 성별 ]

[ 키/몸무게 ]

178/66

[ 국적 ]

일본

[ 재능 ]

​전 초고교급 심리학자

- 심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을 제출했는데, 세계적인 새로운 발견보다는 대부분 기존 이론들에 대한 깊은 고찰과 재해석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그러나 단순한 고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논문 주제로 다루는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깊고 과도한 비약이 없으며, 침착하게 증명론을 끌어모아 심도 깊은, 그러나 창조적인 재해석을 시도한다. 그에 대해 심리학계 전반에 걸쳐 '심리학을 꿰뚫는 또 하나의 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 특히 그의 이름 아래 가장 유명한 논문은 성악설과 관련한 논문인데, 성악설로 유명한 프로이드의 이론뿐만 아니라, 심리학 전반에 걸쳐 성악설을 증명할 수 있는 이론들과 실험들을 재해석하여 논문을 작성했다. 나아가 그 논문을 토대로, 심리악의 성악설에 관해 본인의 사족을 덧붙인 '검정의 하양'라는 이름의 책을 발간, 한동안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날렸다. 그것을 계기로 심리학에 관심있는 대중들, 그리고 심리학계에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심리학 강연과 포럼에 많이 불려나갔으며, TV에도 가끔 등장했다.

- 키보가미네를 졸업한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다, 3년 전 휴식을 위해 휴학과 함께 학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1년 전 다시 복학하여 대학에서 심리학의 다른 분야인 공학심리학(인간공학)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 인지도 ]

★★★☆☆

 

[ 특징 ] 

- 밝은 레몬색 머리, 주홍색 눈을 가졌다. 머리는 가는 편이며, 앞머리는 길게 내려와 눈을 가리는 반면, 뒷머리는 짧게 쳤다. 머리색 때문에 먼 곳에서 보면 티는 별로 나지 않으나, 앞머리에 하얀 브릿지를 넣었다.

- 반말을 사용하나 온화한 성격에 맞게 부드러운 회유적 어투를 구사한다. 혈액형은 O형. 생일은 5월 13일.

- 더우나 추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도 좋아하지만, 유독 좋아하여 챙겨마시는 것은 홍차 종류.

- 마음은 머리에 있다고 믿는 심리학자인데도 불구하고, 심리 테스트나 별자리 테스트, 혹은 혈액형 테스트를 꽤나 좋아한다. 항상 관련된 미니북을 들고다니면서 심심하거나 휴식할 때 읽어보며, 때때로 본인의 심리와 맞춰보곤 한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용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걸어다닌다.

- 본인이 작성한 베스트셀러 '검정의 하양'은 심리학에서의 성악설에도 불구하고, 태생이 악한 인간은 결국 정말로 악한가, 혹은 순수한가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그에 대해 결론적으로 악한 검정은 오히려 순수한 하양과도 가깝다는 모순적인 열린 엔딩을 제시한다.

- 꽤나 큰 규모의 경영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대학 교수인 어머니, 그리고 전 초고교급 엔지니어였던 동생이 있었다. 그러나 3년 전 21살의 겨울, 본인은 제외한 채 여행을 가던 가족들은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폭발 화재)로 인해 전부 목숨을 잃었다. 이후 대학 휴학계를 낸 뒤, 모든 연구와 활동을 중단하고 2년동안의 긴 안식년(연구년)을 보냈다. 그 동안은 모든 연락을 단절한 채 혼자 먼 곳에서 지냈으나, 1년 전 다시 복학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족과 사고에 대해 언급할 때면 괴로워하나, 그렇다고 해서 회피하지 않는다. 담담해 보이도록, 본인이 안고가야 할 것이라고 쓰게 웃으며 말하곤 한다.

 

[ 성격 ] 

<안전주의/완벽주의>

- 어떠한 일을 행동함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타인에게 도발당한다 해도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해,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행동이나 말을 할 때도 한번 더 생각해보고, 이 방법이 정말 최선의 방법인지 침착하게 검증하며, 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생각이 개인적인 감정이나 선입견으로 인해 흐트러지거나 기울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또한 본인의 입으로 확실하다는 말을 정말 확실하지 않은 이상 꺼내지 않으며, 중요한 결정사안에 있어서도 백퍼센트의 확신을 가지고 있지 이상, 앞장서서 무언가를 처리하지 않는다. 그러한 점으로 인해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꼬투리를 잡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비난을 사기도 하지만, 본인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듯 하다.

 

<차분함/온화>

- 완벽주의라고 해서 냉정하거나 무심하지 않으며, 타인을 대하는 것을 불편하거나 두렵다고 느끼지도 않는다. 오히려 타인에게 상냥하고 따뜻하게 웃으며 대하는 편인데, 타인을 설득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도 이러한 점이 잘 발휘되는 모양이다. 예를 들면 타인의 행동이나 말, 생각에 대해 지적하거나 되물을때도, 앞서 말한 완벽주의 때문에 지적점이 꽤 날카로운 편이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점을 타인이 듣기 불편하게 말하지 않고, 타인 또한 그렇게 느끼지도 않는데, 왜냐하면 본인 또한 타인이 지적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회유하는 것)에 목적을 가질 뿐, 타인이 그에 대해 기분 나빠하거나, 혹은 부담을 가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 소지품 ]

<심리 테스트 미니북>

- 손바닥만한 크기에 1cm 두께의 미니북. 꽤나 오래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읽었는지, 책의 모서리가 둥글고 조금 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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